벨로다인, 현대모비스와 ADAS 협업 발표

산업 / 민경수 기자 / 2019-10-24 16:5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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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벨로라인 라이더가 현대모비스와 협약을 맺고 벨로다인 라이더의 기술과 현대모비스의 인지 소프트웨어를 통합한 라이더 기반 신형 첨단 주행 보조 시스템을 개발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벨로라인 라이더(Velodyne Lidar, Inc.)가 현대모비스와 협약을 맺고 벨로다인 라이더의 기술과 현대모비스의 인지 소프트웨어를 통합한 라이더 기반 신형 첨단 주행 보조 시스템(ADAS)을 개발하기로 했다고 23일 발표했다.

고영석 현대모비스 기획실장은 “업계에서 손꼽히는 혁신적 라이더 센서 공급업체 벨로다인 라이더와 협력하여 고성능 자율주행에 필수적인 라이더 시스템을 개발하게 되어 기쁘다”며 “벨라레이는 벨로다인의 업계 선도적인 센서 기술을 활용하여 내장 가능한 소형 폼 팩터로 ADAS의 까다로운 요구 조건을 충족시켜서 승용차에 탑재할 준비를 마쳤다”고 말했다.

데이비드 홀(David Hall) 벨로다인 설립자 겸 CEO는 “현대모비스 및 우리의 가치 있는 글로벌 파트너와 함께 일하면서 우리는 차량에서 벨로다인의 3D 라이더 지각의 힘을 활용하여 전 세계 소비자를 위한 자동 안전을 향상할 것”이라며 “우리는 강력한 ADAS 시스템이 자율주행에 대한 공공의 신뢰를 쌓고 완전 자율주행으로 나아가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양사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ADAS용 라이더 시스템을 수상 이력이 있는 대량 생산 프로그램을 통해 2021년 처음 상용화한다. 처음에는 아시아 시장에 시스템을 공급한 이후 북미와 유럽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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