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폭염대비 행동요령은?
- 사회일반 / 강사윤 기자 / 2019-08-05 17:08:48
제8호 태풍 ‘프란치스코’가 북상 중이지만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이 지속될 예정이다.
특히 온열질환에 취약한 어린이, 임산부, 고령자, 기저질환자(심뇌혈관질환, 당뇨병, 신장질환 등), 비만자 등은 체온조절 기능이 약해지므로 더 주의해야 한다.
또한 오후 2시에서 5시까지에는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하고, 옥외작업이나 농사일은 피하고, 식중독 예방을 위해 음식은 완전히 익혀 먹는 등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건강한 여름을 나기 위해서는 갈증을 느끼지 않아도 규칙적으로 자주 물을 마시는 것이 좋으며, 헐렁하고 밝은 색깔의 가벼운 옷을 입고 시원한 물로 샤워하고 시원하게 지내도록 한다. 또한 가장 더운 시간대인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에는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다.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질병관리본부는 폭염대비 행동요령을 발표했다.

1. 여름철에는 항상 기상상황에 주목하며 주변 사람들과 함께 정보를 공유합니다.
2. 열사병 등 온열질환의 증상과 가까운 병원 연락처 등을 가족이나 이웃과 함께 사전에 파악하고 어떻게 조치해야 하는지를 알아둡니다.
3. 폭염예보에 맞추어 무더위에 필요한 용품이나 준비사항을 가족이나 이웃과 함께 확인하고 정보를 공유합니다.
4. 무더위 안전상식
· 냉방기기를 사용하는 경우에는 실내·외 온도차를 5℃ 내외로 유지하여 냉방병을 예방하도록 합니다(건강 실내 냉방온도는 26℃~28℃가 적당).
· 무더위에는 카페인이 들어간 음료나 주류는 삼가고, 생수나 이온음료를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 여름철 오후 2시에서 오후 5시 사이는 가장 더운 시간으로 실외 작업은 되도록 하지 않습니다.
· 여름철에는 음식이 쉽게 상할 수 있으므로 외부에 오랫동안 방치된 것은 먹지 않습니다.
5. 취약계층 안전 확인
· 어린이, 노약자 등은 사전에 연락처를 확인하고 폭염 대처 상황을 꼼꼼하게 챙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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