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첫 ‘델타 플러스’ 변이 감염자 2명 확인

사회일반 / 민진희 기자 / 2021-08-03 15:3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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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한국온라인뉴스 민진희 기자]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가 3일 국내에서도 코로나19 '델타 플러스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가 2명 확인됐다고 밝혔다.

방대본은 “첫번째 사례는 최근 해외여행력이 없는 40대 남성으로 현재까지 가족, 직장동료 등 접촉자 검사결과 동거가족 1명 이외 추가확진은 없으며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라고 전했다. 두번째 사례는 해외유입 사례다.

방대본은 델타 플러스 변이 감염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오늘 오후 브리핑을 통해 설명한다고 전했다.

델타 플러스는 전세계에서 우세종으로 퍼지고 있는 델타 변이(B.1.617.2)의 아형(B.1.617.2.1)이다. 델타 플러스는 인도에서 시작돼 지난 6월 말 미국, 영국, 포르투갈, 스위스, 일본 등으로 퍼졌다. 또한 델타 변이보다 전파력이 강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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