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센터·경로당 4월 5일까지 휴관

문화일반 / 이문수 기자 / 2020-03-19 10:4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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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 확산 방지

▲ 정부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다음달 5일까지 아동센터와 경로당 등의 휴관을 권고했다.

<사진 : 연합뉴스>

정부가 어린이집 휴원 추가 연장 명령 조치에 따라 사회복지 이용시설도 4월 5일까지 2주간 휴관 연장을 권고하기로 했다.

이번 조치는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 확산 방지 및 취약계층 감염 예방을 위한 시설별 특성을 고려해 이뤄진 것이다.

이에 따라 기존에 휴관을 조치한 총 15개의 사회복지 이용시설에 추가로 휴관 연장을 권고하게 되었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휴관 시에도 이용을 희망하는 분들을 위해 종사자는 정상근무를 하도록 하여 향후 서비스 이용에 지장이 없도록 준비할 예정이다.

아울러 휴관 기간 동안 돌봄이 필요한 아동·노인·장애인 분들에게 도시락 배달, 안부 확인, 활동 지원 등의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이용시설의 소독 및 방역 강화, 종사자 및 이용자(희망자)의 발열체크 및 모니터링을 통해 감염병 예방에도 만전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사회복지 이용시설 휴관에 따른 어려운 분들을 지원하기 위해 긴급복지의 탄력적 운영, 저소득층 한시생활지원 사업 운영, 일자리사업 참여자 급여 선지급 등 사회적 안전망을 적극적으로 운영한다고 덧 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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