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주자 선호도 1위 “윤석열”...재보선까지 외부활동 자제

사회일반 / 이혜림 기자 / 2021-03-10 15:4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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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법치주의 등 관련입장 정리

      윤석열 전 검찰총장. 사진=연합뉴스

[한국온라인뉴스 이혜림 기자] 대선주자 선호도 1위로 급부상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다음달 재보선까지 특별한 외부활동을 자재할 계획으로 전해졌다.

일각에서는 SNS를 통해 대국민 메시지를 전달하는 등의 정치적 행보를 할 계획이라는 관측도 나왔지만, 당장 대선캠프를 꾸리거나 조직화할 계획도 없는 것으로 보인다.

윤 전 총장의 한 측근은 10일 “윤 전 총장은 3~4월 중 특별한 활동을 할 계획이 없고 공보 활동을 준비해 둔 것도 없다”면서 “정치권에서 기대하는 것처럼 선거운동에 가까울 정도의 활동은 절대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적어도 4·7 재‧보궐 선거가 끝날때까지 본격적인 행보를 하지 않겠다는 의미로 보인다.

윤 전 총장은 법치주의 및 사법시스템에 관한 입장을 낼 계획은 갖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관련 입장 정리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수 있는 만큼 3·4월에는 쉬면서 생각을 정리하는 시간을 가질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징계와 관련된 소송 등에 집중할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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