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슈퍼컴퓨터 개발 선도사업 추진한다.

산업 / 민경수 기자 / 2020-03-26 11:0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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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기술로 슈퍼컴퓨터 CPU 개발 목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 이하 ‘과기부’)가 슈퍼컴퓨터 개발 선도사업을 올해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슈퍼컴퓨터의 핵심인 중앙처리장치(CPU)를 우리 자체 기술로 개발하기 위하여, 슈퍼컴퓨터 CPU의 하드웨어(HW)와 소프트웨어(SW)를 함께 설계하여 개발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과기부는 4년 후 슈퍼컴퓨터 CPU 시제품을 개발하고자 하며, 후속 연구를 연계하여 슈퍼컴퓨터CPU 기술개발을 완성하는 것이 목표다.
 

이를 위해, 산.학.연 협력을 통한 컨소시엄형태로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며, 향후 연구개발 결과물 활용을 위해 슈퍼컴퓨터 활용 기업 또는 기관등을 컨소시엄에 포함*하여 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다.

고서곤 과기부 기초원천연구정책관은 “슈퍼컴퓨터 개발 선도사업은슈퍼컴퓨터 CPU를 개발해보고자 하는 과제로 매우 도전적인 연구개발 사업”라고 하며, “4년 간 슈퍼컴퓨터 CPU 시제품을 완성하고, 예비타당성조사를 통한 후속 연구개발 사업을 기획.연계하여 우리나라 자체 기술로 슈퍼컴퓨터 CPU를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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