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검찰총장 후보에 김오수 전 차관 지명
- 국회/정당 / 이혜림 기자 / 2021-05-03 18:26:52
- 靑 "검찰개혁 다할 것 기대"
[한국온라인뉴스 이혜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3일 검찰총장 후보자로 김오수 전 법무부 차관(58·사법연수원 20기)을 지명했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문 대통령은 오늘 박범계 법무부 장관 제청을 받고 새 검찰총장 후보로 김오수 전 차관을 지명했다" 면서 “김 후보자는 국민 인권 보호와 검찰개혁에 앞장서 왔다. 검찰 조직을 안정화시키는 한편 국민이 바라는 검찰로 거듭날 수 있도록 검찰개혁이라는 시대적 소임을 다해줄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결국 임기 말 이번 정부와 코드가 맞는 인사로 분류되는 김 후보자를 발탁한 것은 가장 무난한 카드를 택한 것이라는 얘기가 공공연하게 나온다.
김 후보자는 전남 영광 출신으로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대검 과학수사부장, 서울북부지검장 등을 거쳐 현 정부 들어 2017년 8월 고검장으로 승진했다.
또한, 법무연수원장과 법무부 차관을 지냈고, 조 전 장관이 사퇴한 2019년 10월부터 3개월간 장관대행을 맡기도 했다. 특히 법무부 차관을 지내며 박상기, 조국,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과 호흡을 맞춘 바 있다.
[한국온라인뉴스 이혜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3일 검찰총장 후보자로 김오수 전 법무부 차관(58·사법연수원 20기)을 지명했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문 대통령은 오늘 박범계 법무부 장관 제청을 받고 새 검찰총장 후보로 김오수 전 차관을 지명했다" 면서 “김 후보자는 국민 인권 보호와 검찰개혁에 앞장서 왔다. 검찰 조직을 안정화시키는 한편 국민이 바라는 검찰로 거듭날 수 있도록 검찰개혁이라는 시대적 소임을 다해줄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결국 임기 말 이번 정부와 코드가 맞는 인사로 분류되는 김 후보자를 발탁한 것은 가장 무난한 카드를 택한 것이라는 얘기가 공공연하게 나온다.
김 후보자는 전남 영광 출신으로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대검 과학수사부장, 서울북부지검장 등을 거쳐 현 정부 들어 2017년 8월 고검장으로 승진했다.
또한, 법무연수원장과 법무부 차관을 지냈고, 조 전 장관이 사퇴한 2019년 10월부터 3개월간 장관대행을 맡기도 했다. 특히 법무부 차관을 지내며 박상기, 조국,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과 호흡을 맞춘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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