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여정 '미나리', 또 여우조연상...21관왕

문화일반 / 이혜림 기자 / 2021-02-09 10:3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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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 워싱턴DC 비평가협회서 수상

 

[한국온라인뉴스 이혜림 기자] 한국계 이민자 이야기를 그린 '미나리'가 2020년 워싱턴DC 비평가협회에서 여우조연상, 아역배우상 부문을 수상하며 총 영화상 61관왕을 달성했다.

배우 윤여정은 미국에서 희망을 키워가는 할머니역을 맡았으며, 윤여정이 받은 상만 21개에 달한다. 이로써 오스카 작품상 수상 가능성을 한층 높이고 있다.

'미나리'는 희망을 찾아 미국으로 이주한 한국 가족의 고단한 삶을 따뜻한 시선으로 나타내 호평을 받고 있다.

할리우드 시상식 예측 매체인 <골드더비>는 ‘미나리’를 오스카 작품상 예상 순위 4위에 올려놨다. 그리고 윤여정은 오스카 여우조연상 후보 3위, 스티븐 연은 남우주연상 후보 6위를 예상했다.

한편, '미나리'는 3월 3일 국내 정식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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