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처, 코로나19 국가유공자 취약계층 촘촘히 살핀다
- 국방/외교 / 김정현 기자 / 2020-03-11 13: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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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삼득 국가보훈처장 |
먼저, 서울(3.11), 충남 천안(3.12), 대구(3.18) 지역을 찾아 홀로 거주하는 고령의 국가유공자에게 마스크 등 개인 위생용품과 생필품을 전달하고 보훈재가서비스 재택근무 전환에 따른 어려움 등을 살필 예정이다.
특히, 3월 12일(목) 천안 지역 방문 시에는 주거환경이 열악한 국가유공자 가구의 소독 및 방역활동에 국가보훈처장이 직접 참여한다.
또한 경북 봉화 ‘푸른요양원’ 및 경산 ‘제일실버타운’ 같은 감염병에 취약한 사회복지 생활시설의 집단감염을 예방하고자 대전(3.13) 및 경남 김해(3.15) 지역의 보훈요양원 현장 점검도 나선다.
아울러 국가유공자 등 보훈대상자에 대한 의료공백 우려에 대응하기 위해 비상 의료체계를 가동 중인 보훈병원을 찾아 현장을 점검한다.
국가보훈처는 “코로나19가 완전히 종식될 때까지 국가유공자 등 취약계층에 대한 촘촘한 예방활동을 지속하고, 보훈가족의 건강 및 안전에 대한 빈틈없는 관리를 통해 ‘든든한 보훈’을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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