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안심귀갓길 환경개선
- 사회일반 / 강사윤 기자 / 2020-03-30 13:33:16
경찰청이 국민이 범죄로부터 안심하고 평온한 삶을 살아갈 수 있는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0년 셉테드(CPTED) 정책 추진 계획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이번 셉테드 정책은 전국 여성안심귀갓길 셉테드 사업 추진 셉테드 전문 범죄예방진단 경찰관(CPO) 역량 강화 및 사업 관리 시스템 구축 셉테드 법·제도 기반 조성 제5회 범죄예방 대상 개최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올해에는 지역사회 안전을 목표로 전국 여성안심귀갓길 전반에 대해 범죄예방진단 경찰관(CPO)이 범죄 취약요인을 분석하고 취약 요소별 환경 개선을 실시하여 범죄예방 환경 수준을 대폭 끌어올릴 계획이다.
또 셉테드 전담 CPO 역량 강화 및 사업 관리 시스템 구축을 통해 셉테드 사업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한편, 국민이 지역의 셉테드 사업 정보를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공개하는 방안도 모색하고 있다.
이와 함께 범죄예방에 대한 공동체 책무 셉테드 진단 셉테드 인증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범죄예방 기반 조성에 관한 법률이 국회에서 속히 제정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 셉테드 정책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경찰청은 올해 추진되는 정책들을 통해 전국의 셉테드 사업이 한층 정교화되고 정부 부처 및 지자체 등과의 협업도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였다.
[ⓒ 한국온라인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