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사립미술관 예비 학예인력 지원사업 참여 미술관 모집
- 문화일반 / 이문수 기자 / 2020-02-14 13:3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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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사립미술관협회 홈페이지.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는 한국사립미술관협회(회장 김재관)와 함께 2월 23일(월)까지 ‘사립미술관 예비 학예인력 지원사업(이하 예비 학예인력 사업)’에 참여할 사립미술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시행되는 ‘예비 학예인력 사업’은 미술관 관련 학과 졸업생과 준학예사 필기시험 합격자 등, 예비 학예인력에게 약 1년간 미술관에서 현장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문체부는 전국의 사립미술관 및 사립대학미술관 중 ‘박물관·미술관 학예사 운영 위원회가 지정한 `경력인정대상기관’을 대상으로 참여 미술관 50여 개관을 선정한다.
선정된 미술관은 1관당 예비 학예인력 1명을 약 1년간 채용할 수 있는 인건비를 지원받는다. 이를 통해 예비 학예인력 50여 명이 미술관 실무 경력과 일자리 취득 기회를 얻게 된다.
이번 공모에 대한 더욱 자세한 내용과 신청 방법은 한국사립미술관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전국 사립미술관이 대국민 서비스를 강화하는 한편, 예비 학예인력들은 미술 현장에서 꿈과 능력을 키워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전국의 뜻있는 사립미술관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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