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대한민국국제기타페스티벌·국제기타포럼 개최
- 공연/전시 / 이문수 기자 / 2019-07-10 13:4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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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대한민국국제기타페스티벌 |
양평군과 한국기타협회가 주최하고 경기MICE뷰로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기타 전문가와 애호가들의 축제의 장으로 꾸며진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대한민국국제기타페스티벌에 마스터클래스를 진행하는 국내외 유명 교수진과 세계 정상급 연주자가 총 출동한다.
한국기타협회는 지난해에 이어서 한국기타협회 부회장인 김성진이 총감독을 맡아 예년 보다 더 풍성하고 알찬 프로그램과 최고의 교수진이 참여해 관심과 기대가 더욱 크고 전공자와 애호가들의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독일 뮌스터 국립음대 학장을 지냈던 라인베르트 에버스(Reinbert Evers), ‘이 시대의 가장 흥미롭고도 폭넓은 젊은 거장’이라 찬사를 받는 안드레아스 폰 방엔하임(Andreas von Wangenheim), 뛰어난 기술과 독창성을 지닌 기타리스트 이언 와트(Ian Watt), 플라멩코의 개척자이자 교육자인 페페 후스티시아(Pepe Justicia), ‘일류 예술가’라고 불리는 마르가리타 에스카르파(Margarita Escarpa), ‘진정한 음악가’라고 평가받는 로브샨 마메드쿨리에프(Rovshan Mamedkuliev), ‘일본의 젊은 거장’ 토모노리 아라이(Tomonori Arai)도 지난해에 이어 한번 더 참여한다.
국내에서는 이번 페스티벌 예술감독인 김성진, ‘기타계의 음유 시인’ 이성우, 우리나라 대표적인 여류 기타리스트 허원경, 섬세한 표현력과 트레몰로로 찬사를 받는 박규희가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에는 기타가 생소한 가족과 일반인들에게 기타를 체험할 수 있는 기타 체험 부스를 운영하여 기타의 즐거움을 선사하며 더 친숙한 악기로 느낄 수 있게 한다.
이번 행사를 주최하는 제5회 대한민국국제기타페스티벌 조직위원장인 한국기타협회 윤원준 회장은 “5회째를 맞이하며 돌아보면 1회부터 시작해서 지금까지 시련도 있었지만 많은 분들의 수고와 도움에 힘입어 참가자들이 안식과 풍요로움을 누리게 되었다. 축제가 지금의 풍요로움에 그치지 않고 프로그램에 깊이를 더하고 전문가와 애호가뿐만 아니라 기타가 생소한 사람들도 체험하고 음악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축제가 되기를 꿈꾸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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