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육연수원, 원어민과 함께하는 고등학생 중국어캠프 성료
- 교육 / 편집국 / 2018-10-08 13:4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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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어로 소통하는 글로벌 리더로서의 첫 걸음을 내딛는 고등학생들이 중국문화를 이해하는 수업 등에서 즐겁게 활동하고 있다. <사진제공 : 인천교육연수원> |
인천교육연수원(원장 박정희) 외국어교육부가 인천시 관내 고등학교 1, 2학년 학생 6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2018 원어민과 함께 하는 고등학생 중국어 캠프』를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2박 3일간 운영했다.
중국어원어민과 함께 중국어수업 및 중국문화체험 등 활동중심의 수업으로 진행된 이번 캠프는 특히 ‘중국 영화 속 문화 엿보기’, ‘중국전통놀이’, ‘중국여행’, ‘중국 먹거리’, ‘스크린으로 만나는 중국어’ 등 중국문화컨텐츠를 접목한 활동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더불어 ‘4차 산업혁명과 직업’, ‘중국 학교생활과 입시제도’ 등의 주제 수업과 동아리별 발표회, 캠프 골든벨 퀴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학생들 서로가 결과물을 공유하고 중국 관련 진로 및 진학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됐다는 평가다.
이번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은 “같은 외국어에 흥미를 가지고 있는 다른 학교 친구들과 캠프를 통해 재미있는 활동을 많이 하면서 정보도 공유하게 되어서 매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인천교육연수원은 2005년에 처음 시작한 중국어캠프가 관내 고등학생들의 중국어 활용 능력을 신장하는 데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신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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