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금연주자 강서연, 제 27회 임방울 국악제 기악부 최우수상 수상

공연/전시 / 이문수 기자 / 2019-12-09 13:4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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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국악계를 마감하는 "제27회 임방울 국악제"에서 해금연주가 강서연(한국예술종합학교 2착년)씨가 기악부 최우수상인 국무총리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강서연씨는 2014년 아트밸리 국악꿈나무 경연대회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2016년 부암국악콩쿠르 1위, 2017년 전국난계국악콩쿠르 1위, 2017년 동아국악콩쿠르 금상 등 국내 유수의 콩쿠르대회에서 수 차례 입상을 하며, 일찌감치 저력있는 실력파 해금연주자로 자리를 확고히 하고 있다.


국립국악중.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 2학년에 재학중인 강서연씨는 올해 상반기 김영재의 해금창작곡들과 지영희류 해금산조, 대풍류의 프로그램으로 독주회를 개최한 바 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강서연씨는 "꾸준한 배움과 음악적 고민을 통해 후대에 올바른 전통을 계승하고 싶다"며, "앞으로도 차세대 국악계의 리더다운 면모를 보여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우리나라 국악계의 차세대 리더로 앞정선 그녀의 행보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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