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피해극복, 선결제로 함께

생활경제 / 민경수 기자 / 2020-04-02 13:5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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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및 11개 산하 공공기관, 소상공인 피해지원을 위한 선결제 추진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 이하 중기부)가 코로나19 피해극복을 위한 착한소비자 운동의 일환으로, 산하 11개 공공기관과 함께 선결제 확대를 통해 소상공인 지원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중기부 및 산하기관은 각 기관별.부서별로 3개 내외 음식점을 정하고 부서운영비 등을 활용해 일정금액을 선결제할 예정이다.

또한, 선결제에 대한 명확한 규정이 없는 점을 고려, ‘적극행정 지원위원회’를 통해 결제 및 이용방식 등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명확히 하고, 피해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행정 차원에서 계속적으로 실적 등을 점검해 나갈 예정이다.

박영선 장관은 “이번 선결제 시행이 비록 금액은 크지 않겠지만 공공부문이 피해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작은 힘이라도 보탠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으며, 이를 계기로 앞으로 타 부처 및 공공기관, 민간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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