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서울 벚꽃 개화

환경 / 강사윤 기자 / 2020-03-27 13:5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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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보다 7일, 평년보다 14일 빠름

기상청(청장 김종석)이 오늘 올해 서울의 벚꽃이 개화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벚꽃 개화는 1922년 관측을 시작한 이후 가장 빠른 것으로, 작년(4월 3일)보다 7일, 평년(4월 10일)보다 14일 빠르다.


서울의 벚꽃 개화는 서울기상관측소(서울 종로구 송월길 52)에 지정된 왕벚나무를 기준으로 한다.

기상청은 올해 벚꽃이 평년보다 빨리 개화한 이유를 2월과 3월의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높고, 일조시간도 평년보다 많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서울의 대표 벚꽃 군락단지인 여의도 윤중로를 대표하는 관측목은 아직 개화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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