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희경 의원, 국가 재난 상황에서 충남, 강원 교육감 자리 비워
- 국회/정당 / 김정현 기자 / 2018-10-17 13:58:25
전의원, 8월 태풍 솔릭 북상 시기에 충남, 강원 교육감 서울 전교조 모임 참석
재난 대응상황에서 역내 벗어난 교육감 사과 촉구
자유한국당 전희경의원이 지난 8월 태풍 솔릭 북상으로 비상상황이 발생했음에도 태풍의 직접 관통지역인 충남과 강원도 교육감은 전교조 법외노조 시위 참석을 위해 상경해 해당 지역 학생들을 무방비로 방치 했다고 밝혔다.
전 의원은 최근 열린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이 같이 밝히고, 국가비상사태에 준하는 재난대응 상황에서 역내를 벗어난 충청남도와 강원도 교육감의 사과를 촉구했다.
전 의원에 따르면 지난 8월 23일 중형크기의 태풍 솔릭이 충남서해안을 거쳐 충남, 충북, 강원도를 관통할 것으로 기상청의 예측이 나왔으며, 문제가 된 충남과 강원도의 경우 23일 태풍예비특보 발령, 특히 강원도에는 태풍 솔릭의 북상으로 최대 300mm의 물폭탄이 예상된다는 결과가 나왔음에도 충남과 강원도 교육감은 서울에서 열린 전교조 법외노조 해결촉구 시위에 참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전 의원은 태풍 솔릭은 오랜만에 우리나라에 직접 영향을 미친 태풍으로 특히 내륙을 관통한다는 에보로 인해 온 나라가 긴장상태였다며, “다른 교육감들과 비교해 충남과 광원은 직접 관통이 예상되는 지역으로 더욱 긴장해야 하는 상태였음에도 서울에서 열린 전교조 관련 시위에 참석했다”고 지적했다.
또한 전 의원은 “두 지역의 교육감은 전교조를 지원하는 시위가 재난대응보다 중요한 것“이라고 질의한뒤 ”재난대응 상황에서 역내를 이탈한 것에 대해 사과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재난 대응상황에서 역내 벗어난 교육감 사과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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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희경 의원(자유한국당) |
전 의원은 최근 열린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이 같이 밝히고, 국가비상사태에 준하는 재난대응 상황에서 역내를 벗어난 충청남도와 강원도 교육감의 사과를 촉구했다.
전 의원에 따르면 지난 8월 23일 중형크기의 태풍 솔릭이 충남서해안을 거쳐 충남, 충북, 강원도를 관통할 것으로 기상청의 예측이 나왔으며, 문제가 된 충남과 강원도의 경우 23일 태풍예비특보 발령, 특히 강원도에는 태풍 솔릭의 북상으로 최대 300mm의 물폭탄이 예상된다는 결과가 나왔음에도 충남과 강원도 교육감은 서울에서 열린 전교조 법외노조 해결촉구 시위에 참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전 의원은 태풍 솔릭은 오랜만에 우리나라에 직접 영향을 미친 태풍으로 특히 내륙을 관통한다는 에보로 인해 온 나라가 긴장상태였다며, “다른 교육감들과 비교해 충남과 광원은 직접 관통이 예상되는 지역으로 더욱 긴장해야 하는 상태였음에도 서울에서 열린 전교조 관련 시위에 참석했다”고 지적했다.
또한 전 의원은 “두 지역의 교육감은 전교조를 지원하는 시위가 재난대응보다 중요한 것“이라고 질의한뒤 ”재난대응 상황에서 역내를 이탈한 것에 대해 사과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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