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환경체육청소년연맹, 양평군과 도농교류 손잡다

교육 / 편집국 / 2018-10-08 14: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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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환경체육청소년연맹, 양평군 업무협약식 개최
▲ 왼쪽부터 민병곤 물맑은양평농촌나드리 이사장, 정광인 북악중 교장(연맹 이사), 박순환 연맹 자문위원, 유범진 연맹 이사장, 김선교 양평군수, 임현철 서울광남초 교장(서울연맹 부연맹장), 오영세 연맹 사무총장, 박영복 연맹 홍보이사.

사단법인 한국환경체육청소년연맹(연맹장 송재형, 이하 연맹)이 경기도 양평군(군수 김선교)과 농촌체험학습 및 환경교육을 위한 공동프로젝트 수행과 상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31일 양평군청에서 열린 이번 업무협약식은 김선교 양평군수, 유범진 한국환경체육청소년연맹 이사장을 비롯해, 임현철 한국환경체육청소년서울연맹 부연맹장(서울광남초등학교 교장), 정광인 연맹 이사(북악중학교장), 박순환 연맹 자문위원, 오영세 연맹 사무총장, 박영복 연맹 홍보이사, 박신선 양평군 문화복지국장, 김승건 관광진흥과장, 이종길 농촌관광팀장, 민병곤 물맑은양평농촌나드리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연맹과 양평군청의 협약식은 농촌체험학습과 교육 활성화를 위한 도농교류협력사업의 공동 추진과 환경체험학습 교류와 관련한 상호 협조, 현지방문, 지역 농산물 홍보 및 학교와의 직거래 망 구축, 기타 상호 교류협력 가능분야 발굴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김선교 군수는 “양평군은 다양한 농촌체험을 할 수 있도록 농촌체험관광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며 “참가하는 학생들이 보람을 느끼고, 농촌체험에서 좋은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인프라 확충과 프로그램 개발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 김선교 양평군수(사진 왼쪽)와 임현철 연맹 부연맹장(사진 오른쪽)이 업무협약서에 서명을 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


임현철 부연맹장은 “살기 좋은 양평이라는 슬로건처럼 양평은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고장이며, 자연과 함께 할 수 있는 살기 좋은 마을”이라면서, “양평군의 농촌체험마을이 더욱 특색 있는 농촌체험 마을로 발전할 수 있기를 바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측의 교류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유범진 이사장도 “양평 출신으로서 나날이 발전해가는 양평에 모습에 뿌듯함을 느낀다”며, “고향이니 만큼 양평 지역 체험 마을의 발전과 양평군내 농가들의 수익 확대는 물론 연맹의 발전까지 서로 윈-윈 하는 관계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송재형 연맹장은 이번 협약식에 대해 “연맹은 양구군, 철원군에 이어 양평군과 업무협약은 물론, 매년 도시와 농촌의 상생을 위해 초‧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활동을 해왔다.”며, “이번 협약식 이후 연맹과 양평군이 상호 발전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청소년 체험학습을 통한 도농교류협력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환경체육청소년연맹은 이번 업무 협약 외에도 강원도 양구군‧철원군과 도농교류협력과 상호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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