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 개소
- 건강/레저 / 이문수 기자 / 2019-08-23 14:09:13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이하 ‘중앙센터’)가 8월 23일(금) 개소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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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애인 구강진료센터 안내서. <자료 : 보건복지부> |
중앙센터는 권역센터를 총괄·지원하는 기관으로, 센터 간 협력체계 구축, 표준 진료지침 마련, 장애인 구강진료 전문인력 교육 등을 추진한다.
이번 정책은 장애인 구강진료 기반 시설(인프라) 확대를 위한 것으로, 정부는 치과(대학)병원, 종합병원 등에 권역센터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2019년 현재 대전과 울산, 충북, 경남의 권역센터 4개소를 추가 설치 중이다.
김강립 보건복지부 차관은 이 날 개소식에서 “255만 명 장애인 모두가 언제 어디서나 시의적절한 치과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중앙센터를 중심으로 장애인 구강진료 전달체계를 확립해 나가겠다.”고 밝히고,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하였다.
중앙센터를 책임지게 되는 서울대치과병원 구영 원장은 “오늘을 계기로 배려와 나눔으로 사회에 봉사하는 병원을 만들고, 장애인 구강건강 수준을 높이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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