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한국온라인뉴스 민진희 기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4일 강원 지역을 방문해 지지자들에게 당선 감사 인사를 전한다.

윤 당선인은 지난달 11일 대구·경북을 시작으로 호남, 부산·경남, 인천, 충청, 경기 등을 차례로 방문했다.

이날 강원 방문은 오는 10일 취임식 전 마지막 전국 순회 일정이다. 오전에 춘천 방문을 시작으로 원주, 강릉 등을 차례대로 방문한다.

춘천 방문에는 김진태 국민의힘 강원도지사 후보와 함께 춘천역에 방문해 철도공약관련 브리핑을 할 계획이다. 오후에는 원주 부론 산업단지로 이동해 강원경제특별자치도 구상을 위한 산업단지 현안을 청취할 전망이다. 이후 윤 당선인 모친의 고향인 강릉으로 이동해서 중앙시장을 방문하고 감사인사를 전할 예정이다.

각 지역에서는 6·1지방선거 출마자들이 함께 동행할 예정이다.

이에 더불어민주당은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사실상의 선거운동이라고 비판하고 있다. 그러나 윤 당선인 측은 당선사례일 뿐이라고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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