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객선도 이제는 모바일로

건강/레저 / 이문수 기자 / 2020-03-17 14: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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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말부터 모바일 앱에서 예매 후 현장 발권 없이 승선 가능해져

이제 기차나 버스처럼 여객선도 모바일 승선권으로 현장 발권 없이 편리하게 승선하게 된다.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여객선 이용객들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3월 말부터 ‘모바일 승선권 제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모바일 승선권을 예매하려면 ‘가보고싶은섬’ 앱이나 홈페이지를 이용하면 된다. 먼저, 앱에서는 ‘모바일승선권’ 메뉴를 통해 예매하면 되고, 누리집에서는 여객선을 예매하면 카카오톡 알림을 통해 모바일 승선권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윤두한 해양수산부 연안해운과장은 “모바일 승선권 제도가 연초부터 시행되고 있는 도서민 승선절차 간소화 제도와 함께 여객선 이용자들의 편의를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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