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2019년‘우수 직거래 사업장’ 선정
- 생활경제 / 민경수 기자 / 2020-02-27 14:24:43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가 2019년 우수 농산물 직거래 사업장으로 로컬푸드직매장 7개소를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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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포로컬푸드 엘리트농부 공동판매장 현대아울렛점 |
이번에 선정된 직매장은 강동구청 싱싱드림, 김포로컬푸드 엘리트농부 공동판매장 현대아울렛점, 세종싱싱장터 아름점, 순천로컬푸드직매장 조례호수공원점, 옥천농협로컬푸드직매장, 천북농협로컬푸드직매장, 청양로컬푸드직매장의 총 7곳이다.
농식품부는 농산물 직거래를 선도할 핵심주체를 육성하고, 이 주체들이 만들어낸 우수한 성과를 확산하기 위해 ’우수 농산물 직거래사업장 인증 제도‘를 도입하였다.
우선 순천로컬푸드 조례호수공원점은 운영사인 순천로컬푸드(주)가 생산자, 소비자, 시민단체 등 다양한 주체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장운영 전반을 시민단체가 주도하는 등 가장 이상적인 민·관협업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김포엘리트농부 공동판매장 현대아울렛점은 대기업과 연계하여 로컬푸드의 고급화에 성공, 생산자는 품질이 높은 농산물을 공급하고 소비자는 질 좋은 상품을 구입할 수 있어 로컬푸드의 가치를 더욱 높인 사례로 손꼽힌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로컬푸드가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로컬푸드 직매장 설치 및 인증 강화, 농가조직화, 소비자 교류, 홍보 등의 다양한 지원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하며,“특히, 로컬푸드직매장에 사회적농장, 협동조합, 사회적기업 등의 참여를 확대하여 로컬푸드를 통한 농업·농촌의 사회적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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