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유럽 최대 디스플레이 전시회 ISE 2019 참가
- 경제일반 / 민경수 기자 / 2019-02-07 14:27:08
2019년형 세미 아웃도어 사이니지 ‘OMN’ 시리즈 글로벌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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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ISE 2019 QLED 8K 사이니지 |
삼성전자가 5일부터 8일(현지 시간)까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디스플레이 전시회 ‘ISE(Integrated Systems Europe) 2019’에 참가해 8K 사이니지 등 상업용 디스플레이 신제품을 대거 공개한다.
삼성전자는 퀀텀닷 소재 기술에 8K(7,680x4,320) 해상도를 지원하는 ‘QLED 8K 사이니지’ 82형을 상업용 시장에 처음으로 선보인다.
QLED 8K 사이니지는 8K 초고화질 해상도, 컬러볼륨 100%의 색 구현, 퀀텀 프로세서 8K 탑재, HDR10+ 기술과 4000니트 밝기로 최고의 화질을 구현한다.
특히 인공 지능 화질 엔진 ‘퀀텀 프로세서 8K(Quantum Processor 8K)’는 HD, Full HD 등 다양한 화질의 광고 영상을 자동으로 비교 분석하고 밝기, 명암비 등을 보정해 8K 수준의 고화질 콘텐츠로 자동 변환해준다.
이와 같은 혁신적인 화질 변환 기술로 고비용의 고화질 콘텐츠를 제작하지 않아도 생생한 화질로 표현해줘 소비자들은 매장에서 전달하는 콘텐츠를 효과적으로 감상할 수 있다.
특히 다양한 상업 환경에 따라 가로형뿐만 아니라 세로형으로도 설치할 수 있으며, 슬림 디자인을 적용해 깔끔한 디스플레이 설치로 몰입감 있는 시청 경험을 선사한다.
또 삼성전자는 19년형 4K 스마트 사이니지 QMR/QBR 시리즈도 새롭게 공개한다.
QMR(500니트), QBR(350니트) 사이니지는 각 43/49/55/65/75 형 등 총 10개 모델로 구성되어 있으며 HD, Full HD 등 다양한 화질의 영상을 UHD 화질로 자동 변환해주는 ‘인텔리전트 업스케일링 화질 기술’이 적용돼 더욱 선명한 영상을 제공한다.
특히 사이니지 후면에 상·하 대칭형(Symmetric) 설계로 제품의 상단과 하단의 두께가 같아 벽걸이 설치에 용이하며, 슬림한 두께의 플랫 디자인으로 깔끔한 전시가 가능하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김석기 부사장은 “삼성전자는 이번 ISE 2019를 통해 TV 뿐만 아니라 사이니지 시장에서도 8K 라인업을 강화하며 글로벌 초고화질 B2B 시장을 적극 공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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