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문화재단, ‘99˚c’ 선정 작가 단체 쇼케이스전

공연/전시 / 이문수 기자 / 2020-01-09 14:2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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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금)부터 30일(목)까지 학고재 청담에서 선봬

▲ 유망예술지원 99도 선정 작가 쇼케이스전 포스터.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김종휘)이 새로운 창작을 시도하려는 예술인을 위한 유망예술지원사업 ‘99℃(시각 분야)’에 선정된 신민, 전명은, 한성우 작가 3인의 단체 쇼케이스 전시 <몸짓을 따라가며, 주변을 배회하고, 중심에 다가서려는>을 10일(금)부터 30일(목)까지 학고재 청담에서 선보인다.


잠재력이 있는 예술인을 발굴해 집중 지원하는 유망예술지원사업은 2019년 1월 공모를 통해 데뷔 10년 이하의 예술인 또는 설립 10년 이하인 예술 단체를 대상으로 ‘NEWStage’(연극), ‘dot’(무용), ‘MAP’(음악·전통·다원), ‘99℃’(시각) 등 4개 사업에서 총 17명의 예술인을 선정했다. 다양한 실험을 시도하고 새로운 예술 흐름을 이끄는 예술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입체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기획된 사업이다.

그 중 시각 분야인 ‘99℃’는 작업에 변화와 도약을 계획 중인 시각 분야 작가를 선정해 안정적인 창작 환경에서 실험적인 창작 시도를 펼칠 수 있도록 2년간 집중 지원한다. 창작지원금을 비롯해 멘토링과 비평 등이 포함된 작품개발부터 쇼케이스전 개최, 발표 공간, 통합홍보 등 다각도로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전시의 오프닝은 10일(금) 오후 5시 학고재 청담에서 진행되며, 참여하는 작가 3인은 올해 단체 쇼케이스를 마친 후 별도의 개인전을 개최한다. 유망예술지원사업 ‘99℃’ 쇼케이스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문화재단 누리집과 유망예술지원사업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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