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고교·대학 연계 6가지 사업으로 공교육 정상화 기여

교육 / 강사윤 기자 / 2019-04-03 14:3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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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전공체험 프로그램

건국대학교는 대학입시에서의 수시모집과 학생부종합전형 확대에 발 맞춰 일선 고교 현장의 공교육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고교생들에게 다양한 전공체험 기회와 실질적인 입시 정보 등을 제공하는 6가지 주요 고교-대학을 연계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특히 수능 성적 중심의 줄세우기가 아니라 학생들의 꿈과 끼를 개발하고 다양한 재능과 잠재력을 평가하는 ‘바른 입시’ 전략에 맞춰 일선 고교와 연계해 공교육 현장의 의견을 입시에 적극 반영한다. 또 도서벽지 등 상대적 교육정보 소외지역에도 상세한 입시 전형정보를 제공하고 다양한 진학과 진로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

우선 ‘KU전공체험’은 고교생들이 대학의 전공을 미리 체험해보고 대학 진학 및 진로 탐색의 기회를 갖는 프로그램이다. 2011년부터 매년 개최된 전공체험은 지금까지 약 9410명의 고교생들이 참여한 건국대의 대표적인 고교-대학 연계 프로그램이다. 

 

또한 학생들의 진로탐색과 자기이해를 돕고 교사들의 학생평가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KU꿈잡이노트와 KU전공가이드북을 배포한다. 특히 학생들이 KU꿈잡이노트를 잘 활용할 수 있도록 입학처 홈페이지에서도 KU꿈잡이노트 활용 영상을 탑재했다.

이외에도 KU입시톡 등 다양한 고교-대학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고교 교육의 내실화를 돕고 수험생, 학부모, 교사들에게 올바른 대입 전형 정보 및 입시 결과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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