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시민 모두가 누리는 건강도시 만든다!"

생활체육 / 송채근 기자 / 2020-01-08 14:4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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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가 시민 생활공간 곳곳에 소규모 생활체육시설을 확충해 모두가 함께 누리는 건강도시를 만들기로 했다.

동시에 시는 전주월드컵경기장 주변에 육상경기장과 야구장, 실내체육관을 이전해 종합스포츠타운을 조성하고 중화산동 전북 컬링전용겅기장 건립과 서신동 서부권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건립 등 대규모 체육시설을 조성해서 시민들의 체육복지를 실현시킬 계획이다.

시는 올해 시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생활체육시설 확충을 목표로 곳곳에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 인프라를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대표적으로 시는 솔내생활체육공원에 인근 주민들의 체육시설 이용 수요에 맞는 맞춤형 생활체육 활동을 지원하고 건전한 스포츠 여가활동으로 건강을 즐길 수 있도록 족구장을 조성하고 덕진체련공원 축구장의 경우 인조잔디 교체 등 시설을 개선키로 했다.

이를 위해 시는 1월 족구장 조성과 축구장 정비를 위한 설계를 마치고 오는 6월까지 800㎡규모 족구장을 조성하고 1만 5000㎡ 규모의 축구장(2면)을 재정비할 계획이다.

또한 솔내생활체육공원에는 올해 설계용역을 거쳐 풋살장도 만들어진다.

여기에 시는 올해 동남부권역의 대표적인 생활체육시설인 고덕동 축구장에 조명시설을 설치하고 완산체련공원에는 정구장을 만드는 등 시민들을 위한 체육시설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덕진체련공원 테니스장도 오는 6월까지 이용자의 편의를 위한 라커룸이 증설되는 등 시선개선이 이뤄지게 된다.

이와 함께 시는 시민들이 수준 높은 다양한 스포츠 경기를 관람하고 즐길 수 있는 체육복지 실현을 위해 대규모 체육시설도 확충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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