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외국인 유학생 입국전후 PCR검사 3차례 실시"
- 교육 / 김선영 기자 / 2021-01-27 14:56:00
사진=연합뉴스
[한국온라인뉴스 김선영 기자] 교육부는 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하여 2021학년도 1학기 외국인 유학생 보호·관리 방안을 추진한다.
3월 신학기 국내 입국 유학생은 코로나19(PCR) 검사를 3회 받아야 한다.
유학생은 우선 자국 공항에서 출발 전 72시간 이내 코로나19(PCR) 검사를 실시하고, 공항 검역 시 음성확인서를 제출해야 한다. 음성확인서를 제출하지 않을 시 입국이 거부된다.
입국 후에는 1일 이내 자가격리 거소 관할 진료소에서 PCR 검사를 실시하고, 자가격리가 해제되기 전인 14일 추가 검사를 실시한다.
아울러 대학들은 자체적으로 유학생 입국 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입국 정보를 지자체와 공유하도록 하여 지자체의 자가격리 관리 인력과 진단검사 물량 등 방역관리 여건 내에서 유학생이 입국하도록 입국 시기도 분산해야 한다.
원격수업 확대 및 불필요한 출국 후 재입국 자제 등으로 입국을 분산·감소한 결과 202학년도 2학기 국내에 입국한 외국인 유학생은 총 3만명으로 2019년 동일학기 대비 84%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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