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악중,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아름다운 공연
- 공연/전시 / 이문수 기자 / 2018-10-16 15:04:35
생명존중 인식 확산과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무대 펼쳐
북악중학교(교장 정광인)이 8월 31일 “2018년도 제1회 평화콘서트”를 개회했다고 밝혔다.
“평화콘서트”는 북악중 밴드동아리(lotus)와 댄스동아리(푸르미르)가 함께 하는 콘서트로, 북악중학교 학생들의 생명존중 인식의 확산과 학교폭력 예방을 목적으로 정례적으로 개최하는 공연이다.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안지호(3학년, 밴드동아리 부장) 학생은 “평화 콘서트를 위해 밴드동아리와 댄스동아리 부원들 모두 자발적으로 시간을 할애했다”며, “준비기간 동안 힘든 점도 많았는데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쳐 뿌듯하다”고 전했다.
박시현(3학년, 댄스동아리 부장)학생도 “큰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생각보다 많은 관심과 환호를 보내줘서 놀랐다.”며, “연말에 있는 2회 콘서트에는 더욱 열심히 준비해 보다 멋진 공연을 보여주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광인 교장은 “북악중학교의 평화콘서트는 아이들이 직접 학교폭력과 흡연의 문제점에 대해 이야기 하고, 동아리를 활성화하기 위한 공연”이라며, “오는 연말, ‘북악제’와 함께 하는 2회 공연에는 더욱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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