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합동대표단, 대이란 인도적 교역 재개 관련 미 협의

국방/외교 / 김정현 기자 / 2020-02-21 15: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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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합동대표단이 미 재무부 해외자산통제실 브래드 스미스 부실장과 면담을 진행했다. <사진 : 외교부>

정부합동대표단(수석대표: 홍진욱 외교부 아중동국장)은 20일 미 재무부 해외자산통제실 브래드 스미스(Brad Smith) 부실장 및 미 국무부 이란 특별대표실 닉 스튜어트(Nick Stewart) 비서실장을 각각 면담하고, 대이란 인도적 교역 재개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였다.

양측은 이란에 대한 인도적 교역 재개와 관련하여 열린 관계부처 실무대표단의 이란 방문 협의 결과를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의약품 등 대이란 수출 재개를 위한 후속협의를 가속화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정부는 작년 12월 윤강현 경제외교조정관을 수석대표로 하는 민관합동 대표단의 미국 방문, 11월 경제협력대표단의 이란 방문 등 미국, 이란 등 유관국들과 긴밀히 협의를 해왔으며, 이러한 협의를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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