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모하비 더 마스터 사전계약 개시
- 산업 / 민경수 기자 / 2019-08-21 15:17:47
디자인·파워트레인·사양·가격범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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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가 모하비 더 마스터 사전계약을 개시한다. |
기아차가 모하비 더 마스터의 주요 사양 및 가격대를 공개하고 전국영업점을 통해 사전계약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기아자동차는 3월 서울모터쇼에서 하나의 작품과 같은 높은 완성도를 갖춘 디자인 콘셉트카 ‘모하비 마스터피스’를 선보였고, 이를 바탕으로 강력한 동력 성능과 혁신적으로 변화한 디자인을 더해 새롭게 탄생한 모하비 더 마스터의 파워트레인과 실내 렌더링 이미지를 공개했다.
모하비 더 마스터는 프리미엄한 이미지를 표현한 인테리어가 특징이다. 이 밖에도 △ 음성인식 공조 제어 △ 내비게이션 자동 무선 업데이트 OTA △ 렉시콘 사운드 시스템 △ 액티브 사운드 디자인(Active Sound Design) 등 다양한 편의사양이 적용됐다.
이와 함께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차로 유지 보조(LFA) △차로 이탈방지 보조(LKA)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RCCA) △후측방 충돌 방지 보조(BCA) △운전자 주의 경고(DAW) △하이빔 보조(HBA) 등을 전트림 기본 적용하는 등 첨단 안전 사양을 대거 적용해 고객의 안전에 힘썼다.
기아자동차는 21일부터 시작되는 사전계약 고객 중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렉시콘 팩’ 옵션을 무상으로 장착해 줄 예정이다.
기아자동차 관계자는 "SUV의 정통성을 이어가고 있는 모하비가 혁신적 디자인 변화와 상품성을 높여 모하비 더 마스터로 재탄생 했다"며 "수많은 고객들이 오랜 시간 모하비 더 마스터를 기다려 주신 만큼 최고의 프리미엄 SUV로 국내 대형 SUV 시장을 다시 평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기아자동차는 9월 중 모하비 더 마스터를 국내서 공식 출시할 예정이며, 판매가격은 △3.0 디젤 모델 플래티넘 4700~4750만원 △3.0디젤 모델 마스터즈 5160만원~5210만원 범위 내에서 책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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