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재활원, 2차 돌봄로봇 네트워크 포럼 개최
- 건강/레저 / 이문수 기자 / 2019-10-30 15: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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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재활원 돌봄로봇 네트워크 포럼 행사 일정. |
이번 포럼은 해외 전시회에서 선보인 최신 돌봄로봇 장치 소개를 시작으로 이후 돌봄로봇 위킹그룹 결과 공유, 복지부-산업부 협업 활성화 방법에 대한 초청 강연, 협업 진행 현황을 공유하고 이슈 상황에 대한 종합토론을 통해 복지부-산업부 협력을 강화해 나가고자 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국립재활원 임명준 연구사가 ‘Rehaweek & AAATE 2019’, 서울특별시 문상진 서북보조기기센터장이 ‘Rehacare 2019‘ 등에서 전시된 최신 돌봄로봇 관련 장치를 소개할 예정이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국립재활원 최동일 연구원과 박수향 연구원이 그동안 개최된 13번의 7개 돌봄로봇 워킹그룹 수행 결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세 번째 세션에서는 한국디자인진흥원 윤성원 박사의 서비스디자인 측면에서 협업 활성화 방안 경희대학교 김영선 교수의 기술 개발 및 보급 측면에서 협업 활성화 방안에 대하여 초청 강연이 예정되어 있다.
네 번째 세션에서는 국립재활원 송원경 재활보조기술연구과장이 복지부-산업부 협업 스마트돌봄로봇 연구개발사업 소개와 함께 국립재활원 배영현 연구관, 한국생산기술원 원병희 박사, 동의대학교 문인혁 교수, 대구테크노파크 정유석 박사가 각 과제별 복지부-산업부 협업 진행 현황에 대하여 공유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화장품·의료기기산업TF팀 모두순 팀장은 “이번 포럼이 각 분야 전문가들의 활발한 의견 교류와 내실 있는 논의의 큰 장이 될 것”이라며 “돌봄의 어려움으로 고통받고 있는 분들께 희망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립재활원 이범석 원장은 “복지부-산업부 협업 활성화 방안에 대하여 논의하는 이번 포럼이 돌봄로봇의 기술 및 서비스모델 개발의 초석이 되어 실제적으로 돌봄 부담 감소(돌봄을 주는 사람의 신체 및 심리적 부담 경감, 돌봄시간 단축, 업무의 효과 제고 등)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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