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신용보증재단에 위탁보증 도입 확대

생활경제 / 민경수 기자 / 2020-03-13 15: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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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신보 보증처리 능력 확충
▲ 지난 4일 있었던 착한 프랜차이즈와의 차담회. <사진 : 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가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의 현장 자금수요에 대응하여 신속한 금융지원에 나선다.

 

중기부는 우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을 통해 5일 이내 대출 가능한 직접대출 비중을 확대(25%→30%)한다. 또 정책자금 지원대상 확인서의 온라인 발급을 확대한다.


이와 함께 지역신용보증재단의 신청·접수 업무를 민간은행으로 위탁하는 것을 전면 확대해 소상공인들이 재단방문 없이 은행방문으로 One-Stop 보증·대출 가능하도록 조치한다는 방침이다.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으면서 정책자금을 기다리시는 소상공인 분들께 죄송한 마음이다“라고 하면서, “피해 소상공인에게 필요한 자금이 신속히 공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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