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배달 서비스 전국 가맹점으로 확대
- 생활경제 / 민경수 기자 / 2020-03-03 15:3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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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S25 직원과 부릉 배달원이 요기요앱으로 주문된 배달 상품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
편의점 GS25가 배달 서비스 전국 확대에 본격 돌입했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2019년 4월부터 배달 플랫폼 ‘요기요’, ‘부릉’과 손잡고 10여곳의 직영점에서 테스트 운영했던 배달 서비스를 전국 GS25 가맹점 1200곳으로 확대한다.
2일 서울, 경기, 강원, 제주 등 전국에 위치한 600여 가맹점에 배달 서비스를 1차 오픈한 데 이어 3월 23일 600여 가맹점에 배달 서비스를 추가 오픈하기로 한 것이다.
GS25는 이후 매월 1000여점 규모로 배달 서비스 운영 매장을 지속 확대해 갈 계획이다.
배달 서비스가 본격화되면서 GS25는 테스트 당시 운영했던 식품과 생필품 360종 상품에 110종을 추가해 운영 상품을 총 470종으로 대폭 확대했다.
추가된 110종 상품은 테스트 운영 시 주요 구매 상품 분류로 확인된 △1위 도시락 △2위 행사 상품(1+1 등) △3위 유제품 분류의 베스트 상품이다.
코로나19 여파로 생활필수품이 된 마스크와 다가오는 화이트데이에 맞춰 화이트데이 기획 선물 세트 및 새로운 종류의 캔디, 젤리도 추가됐다.
GS25는 다각도의 테스트로 축적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고도화된 시스템을 구축해 배달서비스를 전국으로 확대하게 됐다며 배달 서비스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차별화 상품 및 파격적인 행사를 지속 선보여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한편 배달 수요 예측 등 가맹점 운영 효율을 위한 맞춤 정보를 제공해 가맹점의 매출 및 수익 향상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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