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헌혈 적극 동참 부탁

사회일반 / 강사윤 기자 / 2020-03-02 15:3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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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혈 관련 안전조치 강화
▲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정례브리핑. <사진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최근 혈액수급 상황의 악화에 따른 헌혈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이를 위해 헌혈 관련 안전조치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히고, 중앙부처 및 지방자치단체에 대해 지속적인 헌혈 협조를 요청했다.


복지부는 헌혈과정에서 코로나19 감염우려에 대한 대응으로 2일부터 대한적십자 채혈직원의 감염여부를 전수조사하고, 혈액원 전 직원 일일 몸 상태 모니터링 강화 및 채혈 시 직원뿐 아니라 헌혈자도 마스크 착용 등 관련 표준운영절차(SOP)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헌혈 시 감염에 대한 불안감 해소를 위해 더욱 철저한 안전조치를 추진하겠다”며 “최근 범부처적 협조로 혈액보유량이 전년 수준을 회복했다가 다시 감소추세에 있어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은 기관은 헌혈 참여를 지속해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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