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현재와 미래를 한 눈에 “제2회 한‧중 청소년 스포츠 문화교류”

교육 / 편집국 / 2018-10-08 15:4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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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현지 학생과의 문화교류와 다양한 체험
황영조 감독의 특강, 안전대책도 완비

‘중국의 문화와 우리 선조들의 역사를 한 눈에’
국내 총생산(GDP)과 무역량에서 세계 2위의 강대국으로 성장한 중국의 현 주소를 살펴보고, 이들의 문화를 체험하며, 더불어 우리나라 선조들의 역사까지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 열린다.

사단법인 한국환경체육청소년연맹(연맹장 송재형)은 오는 5월 7일부터 5월 11일까지 4박 5일간 중국 산동성의 석도, 영성, 연태 지역을 둘러보고, 현지학교와 한국과 중국 양국 청소년들의 우호를 다지는 “제2회 한‧중 청소년 스포츠 문화교류”행사를 진행한다.

서울시체육회가 주최하고 한국환경체육청소년연맹과 한국환경체육청소년서울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서울시내 초‧중‧고등학교 학생 및 교사 약 300여명이 창석한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5월 7일 월요일 인천 국제 제1여객터미널을 출발하여 다음날인 8일 중국 석도항에 도착한다. 이후 신라시대의 무장인 해상왕 장보고의 유적지인 적산법하원을 찾아 장보고기념관과 기념비, 적산대명신 등 장보고의 유적지를 탐방하게 된다.

이어 중국 연태시로 이동, 현지 학교인 연태애화쌍어학교를 방문해 한국과 중국학생들의 문화 및 예술 교류행사가 개최된다.

삼일째인 9일에는 연태애화쌍어학교 학생들과 우리나라 학생들의 친선 체육경기가 진행되며, 이어 중국 현지에 진출해 있는 국내 기업체의 탐방도 진행된다. 4일째인 10일에는 중국 영성의 야생동물원 등 관광지를 돌아보며 중국의 모습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이후 오후에는 중국 석도항으로 이동, 다음날이 11일 인천으로 귀국하게 된다.

 

중국의 현지 문화는 물론, 우리 선조의 역사 유적 그리고 중국 학생들과의 친선 교류 등 외에도 이번 행사는 흥미로운 프로그램도 준비하고 있다. 특히 첫날인 7일에는 ‘몬주익의 영웅’인 올림픽 마라톤 금메달리스트인 황영조 감독(현 국민체육진흥공단 마라톤팀 감독)이 특강을 통해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 그리고 미래’를 주제로 알찬 강의가 마련되어 있다.

또한 참가자들이 편하고 안심하며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안전에도 심혈을 기율였다. 특히 2016년 건조한 3만5천톤급 크루즈 여행선이 화동훼리를 이용하며, 국내 및 현지에서는 특별 대절한 전용버스로 이동하게 된다. 또한 학생 10명당 2명 이상의 안전요원과 현직교사가 상시 배치되며, 중국 현지에서는 현지 가이드가 상시 동행하는 등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진행한다.

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한국환경체육청소년연맹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세걔적으로 강력한 힘을 보여주고 있는 중국 현지의 모습은 물론, 중국의 미래라 할 수 있는 학생들과의 만남으로 중국의 현재와 미래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기회”라며, “그 외에도 우리 선조의 역사도 함께 체험할 수 있는 많지 않은 기회”라고 설명했다.

이어 “참가자들의 편안하고 안전한 그리고 유익한 체험을 위해 황영조 감독의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철저한 안전대책을 마련했으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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