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LH 땅투기 의혹...일벌백계해야“
- 경제일반 / 김선영 기자 / 2021-03-03 20:42:31
- 10일 부동산회의서 개선조치 강구할 것
[한국온라인뉴스 김선영 기자]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의 땅 투기 의혹 등과 관련해 3일 "안타까움과 화남, 그리고 참담함을 느낀다"면서 "확인되는 불공정행위, 시장교란행위 등에 대해서는 일벌백계 차원에서 무관용으로 엄정 대응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3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SNS)을 통해 "부동산거래, 주식시장, 백신접종 등의 분야는 온 국민들의 일상생활 및 재산·생명과 밀접하게 연관된 것으로 그 어느 분야보다 공정과 형평, 신뢰가 담보돼야 하는 영역"이며 "이러한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반드시 제도 개선조치를 강구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과 참여연대는 지난달 LH 일부 직원들이 3기 신도시 개발예정지로 추가 지정된 광명·시흥지구 일대 부동산에 100억원대 부동산을 사전 투기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국토교통부는 이와 관련해 국무총리실과 함께 철저한 조사를 통해 진상을 규명하고, 위법행위가 발견될 경우 수사의뢰 또는 고소·고발 등의 엄정 대응할 방침이다.
[한국온라인뉴스 김선영 기자]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의 땅 투기 의혹 등과 관련해 3일 "안타까움과 화남, 그리고 참담함을 느낀다"면서 "확인되는 불공정행위, 시장교란행위 등에 대해서는 일벌백계 차원에서 무관용으로 엄정 대응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3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SNS)을 통해 "부동산거래, 주식시장, 백신접종 등의 분야는 온 국민들의 일상생활 및 재산·생명과 밀접하게 연관된 것으로 그 어느 분야보다 공정과 형평, 신뢰가 담보돼야 하는 영역"이며 "이러한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반드시 제도 개선조치를 강구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과 참여연대는 지난달 LH 일부 직원들이 3기 신도시 개발예정지로 추가 지정된 광명·시흥지구 일대 부동산에 100억원대 부동산을 사전 투기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국토교통부는 이와 관련해 국무총리실과 함께 철저한 조사를 통해 진상을 규명하고, 위법행위가 발견될 경우 수사의뢰 또는 고소·고발 등의 엄정 대응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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