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콩 검객 남현희, ‘2019대한민국교육문화체육공헌대상’ 수상

프로스포츠 / 송채근 기자 / 2019-12-13 15:4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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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펜싱계의 보물 남현희 선수(사진 왼쪽)가 대한민국교육문화체육공헌대상을 수상했다.

남현희 선수는 지난 6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2019대한민국교육문화체육공헌대상’ 시상식에서 대한민국교육문화체육공헌대상 체육 분야 펜싱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남 선수는 20여년간 대표팀에서 활동한 대한민국 여자 플뢰레의 간판 선수로 2004년 아테네 올림픽 8강 진출을 시작으로 2005년 여자 플뢰레 단체전 첫 세계선수권 우승, 2006년 도하 아시안게임과 2010 광저우 아시안 게임 개인 금메달,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은메달 등 개인 부문은 물론 팀으로는 2002 부산아시아게임을 시작으로 2014 인천 아시안게임까지 4개 대회 연속 금메달을 획득한 대한민국 펜싱계를 대표한 선수다.

한편 2019대한민국교육문화체육공헌대상(대회장 유승희, 더불어민주당)은 교육·문화·환경·체육 등 사회 각 분야에서 결과보다는 과정을 중시하고, 지속가능한 사회 구축을 위해 묵묵히 공헌한 숨은 인물들을 발굴해 시상하는 상이다.

대회는 유승희 의원실이 주최하고, 대한민국교육문화체육공헌대상조직위원회, 한국온라인뉴스(발행인 유범진), 사단법인 한국환경체육청소년연맹(연맹장 송재형)이 주관,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가 후원했으며, (주)울트라브이와 (주)잘론네츄럴이 협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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