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숙희 보성 홍지중고등학교 이사장(사진 왼쪽)이 대한민국교육문화체육공헌대상을 수상했다.

김숙희 이사장은 지난 6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2019대한민국교육문화체육공헌대상’ 시상식에서 대한민국교육문화체육공헌대상 교육 분야 평생교육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김 이사장은 2018년 12월 장학재단인 재단법인 홍지에 이사장으로 취임, 학교형태의 평생교육 시설인 전남 홍지.중고등학교를 인수하고, 재정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교의 정상적인 운영을 위해 약 15억원이상을 출연, 교육시설을 확충해 전남 동부지역의 유일한 학력인정학교인 홍지중고등학교를 운영해오고 있다.

특히 가난과 성별에 따른 편견, 경제적인 문제 등으로 중.고 교육과정을 이수하지 못한 이들에게 일반학교와 동일한 교육과정은 물론, 배우기 쉽고. 실생활과 밀접한 성인 맞춤형 교육내용을 도입, 평생교육을 이어오고 있으며, 경제적 여건등으로 가업을 이어가기 어려운 학생들을 위하여 매년 장학금을 지원해주고 있다.

한편 2019대한민국교육문화체육공헌대상(대회장 유승희, 더불어민주당)은 교육·문화·환경·체육 등 사회 각 분야에서 결과보다는 과정을 중시하고, 지속가능한 사회 구축을 위해 묵묵히 공헌한 숨은 인물들을 발굴해 시상하는 상이다.

대회는 유승희 의원실이 주최하고, 대한민국교육문화체육공헌대상조직위원회, 한국온라인뉴스(발행인 유범진), 사단법인 한국환경체육청소년연맹(연맹장 송재형)이 주관,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가 후원했으며, (주)울트라브이와 (주)잘론네츄럴이 협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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