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올 뉴 아반떼’ 세계 최초 공개
- 산업 / 민경수 기자 / 2020-03-18 15:5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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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자동차가 올 뉴 아반떼를 세계 최초 공개했다. |
현대자동차는 18일(한국 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 할리우드에서 ‘올 뉴 아반떼’를 세계 최초로 선보이는 월드 프리미어 이벤트를 열고 4월 국내 출시에 앞서 주요 사양을 공개했다.
‘올 뉴 아반떼’(현지명 ‘올 뉴 엘란트라’)는 미국에서 올가을 판매를 앞두고 있다.
1세대로부터 30년에 걸쳐 꾸준한 인기를 이어온 베스트셀링카 아반떼는 △미래를 담아낸 파격적 디자인 △3세대 신규 플랫폼으로 빚어낸 탄탄한 기본기 △차급을 뛰어넘는 최첨단 편의사양 △효율적이면서도 역동적인 주행성능이 완벽하게 조화된 7세대 모델 ‘올 뉴 아반떼’로 재탄생했다.
4월 국내 출시를 앞둔 ‘올 뉴 아반떼’는 △스마트스트림 가솔린 1.6 MPi(최대 출력 123ps, 최대 토크 15.7 kgf·m) △1.6 LPi(최대 출력 120ps, 최대 토크 15.5 kgf·m) 등 총 2개의 엔진 라인업으로 운영되며 3세대 신규 플랫폼이 최초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현대자동차는 3월 25일부터 ‘올 뉴 아반떼’의 사전계약을 실시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그리고 19일에는 현대차 유튜브 채널에서 VR로 구현한 ‘올 뉴 아반떼’의 내외장을 상세 설명과 함께 만나볼 수 있다.
또한 4월 초에는 현대차 유튜브/페이스북 채널(About Hyundai) 등에서 자동차 크리에이터와 신차 개발을 주도한 실무 연구원들이 직접 차량을 소개하는 ‘올 뉴 아반떼 디지털 언베일 영상’을 선보일 예정이다.
호세 무뇨스 (Jose Munoz) 현대차 글로벌 최고운영책임자(COO) 겸 북미권역본부장(사장)은 “1990년 출시 이후 아반떼(현지명 엘란트라)는 미국을 넘어 현대차의 세계적인 성공에 중요한 모델이었으며 특히 이번에 선보이는 7세대 올 뉴 아반떼는 모든 면에서 진보적이고 역동적인 모델로 변화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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