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숲에 온 짝꿍이랑 Happy time’ 개최
- 사회일반 / 강사윤 기자 / 2019-10-21 16: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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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숲에 온 짝꿍이랑 Happy time을 진행했다. |
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이효민 신부)이 정부산하 산림청·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2019년 녹색자금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5100만원을 지원받아 ‘숲체험·교육사업’의 하나로 ‘숲에 온 짝꿍이랑 Happy time’ 프로그램을 10월 18일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6~7세 발달장애아동을 대상으로 3월 4일부터 10월 31일까지 총 210회로 진행중이다.
2014년, 2016년~2018년에 이어 2019년에도 진행 중인 ‘숲에 온 짝꿍이랑 Happy time’은 사회성 영역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6세~미취학 발달장애아동에게 치료·교육적 도움을 주기 위해 숲활동과 다영역(놀이, 음악, 인지행동, 특수체육, 언어) 치료를 접목시킨 장애아동을 위한 숲체험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발달장애아동의 사회성 향상을 위해 숲해설가와 영역별 전문치료사와 함께 주 5회 진행되며 가족 구성원의 심리적·정서적 지지체계를 구축하여 가족역량강화를 도모하는 가족숲체험은 경기도 및 서울 인근에 위치한 산과 공원에서 월 1회 진행된다.
지역사회연계 사업의 하나로 부천오정경찰서 어린이집과 온빛가득 어린이집, 피터팬 어린이집의 비장애아동과 함께하는 통합숲체험활동은 월 5회 진행되며 참여하는 아동에게 가장 큰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매월 마지막 주는 영역별로 부모간담회를 통하여 한 달 동안 발달장애아동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전반적인 내용을 나누며 소통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이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진행하고 있는 김혜숙(아동교육지원팀 팀장)은 “‘숲에 온 짝꿍이랑 Happy time’이 매해마다 참여하는 발달장애아동에게 긍정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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