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의원, "5월 내 정부조치 이뤄질 수 있도록 강력 요청할 것"

▲양파값 폭락 대비 농민과의 간담회 사진

무소속 손금주 의원(국회 운영위원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이 5월 25일(토) 나주사무소에서 '양파값 폭락조짐, 대책마련을 위한 농민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양파 과잉생산으로 시장가격이 폭락 조짐을 보이면서 재배농가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는 가운데 진행된 이 날 간담회에는 수십 명의 양파재배 농민들이 사무실을 찾아 대책을 논의했다.

손 의원은 양파농가들의 애로사항, 시장격리 제도의 문제점, 유통시스템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정부 대응 촉구, 대북 식량지원 방안 등 다양한 농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손 의원은 "방문해 주신 모든 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재배농가의 입장에서 소중하게 키워 온 농산물이 제값을 받지 못하는 안타까운 일이 일어나서는 안 된다."며, "농산물 가격방어는 늦기 전에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바탕으로 수매비축 물량 확대 검토 및 수매가 5월내에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정부에 강력하게 요청하겠다. 또한 가격동향을 면밀히 모니터링 하고, 추가적인 농산물가격안정대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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