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대학에서 듣는 `정비사업 아카데미` 4月 개강

교육 / 강사윤 기자 / 2020-03-03 16: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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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정비사업 e-조합 시스템 홈페이지

서울시는 정비사업 정책방향을 소개하고, 참여주체의 실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서울시립대가 함께 개설한 「2020년 대학 연계형 정비사업 아카데미」에 참여할 서울시민 80명을 모집한다. 교육은 4월 9일 (목)부터 시작하여 6월 11일(목)까지 6주간 운영한다.

정비사업에 관심이 있는 서울시민 누구나 서울시립대학교 평생교육원 홈페이지에서 수강신청 후에 수강할 수 있다.

수강신청 기간은 3월 19일(목)부터 3주간으로, 정원 80명 선착순 마감될 예정이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2020년 1기 교육과정은 서울시립대학교에서 4월 9일(목) 부터 6월 11일(목)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12시까지 9주간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정비사업의 도시계획·건축 등의 학제적인 과정과 사업성 분석, 감정평가, 조세 등 실무 이해에 꼭 필요한 부분을 담았다.
 

이 외에도 변호사·감정평가사, 세무사 등 관련 전문가가 참여하여 복잡한 정비사업에 대해 알기 쉽게 해설하는 과정을 담아 조합원의 의사결정과정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교육과정을 마련하였다.
 

교육의 2/3 이상 수강 시 서울시립대학교 총장 명의의 수료증을 받을 수 있다.

 

서울시 정비사업 아카데미의 세부 일정 등은 서울시 재개발 재건축 클린업 시스템 및 e-조합시스템을 게시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김성보 서울시 주택사업기획관은 “양질의 교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대학과 연계하여, 도시, 건축, 문화 등을 담은 보다 폭넓은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삶의 질 개선에 따른 시민 눈높이에 맞는 정비사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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