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형수 의원, 「고령사회 대응 주거정책 과제 토론회」개최

국회/정당 / 김정현 기자 / 2019-09-05 16: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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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사회 주거정책 전문가 한 자리 모여 노인주거안정방안 모색
서형수 의원,“‘고령사회’는 당면한 가장 중대하고 시급한 현안”
▲고령사회 대응 주거 정책 과제 토론회
서형수 더불어민주당의원이 9월 5일(목)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고령사회 대응 주거정책 과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고령사회에 대응한 주거정책을 ‘고령자에게 적합한 주택보급’이라는 하드웨어(hardware)적 측면과 ‘거주지를 중심으로 한 고령친화적 환경 조성’이라는 소프트웨어(software)적 측면에서 점검하고 대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다.

토론회에서 발제자로 나선 강은나 연구위원(한국보건사회연구원)은 ‘노인주거 실태와 안정적 주거확보 방안’을 주제로 현재 한국의 노인주거 실태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생활·교류·돌봄 등 복합적 기능이 가능한 안정적인 주거환경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이어 강미나 선임연구위원(국토연구원)은 ‘건강수명을 위한 고령친화적 환경조성 전략’을 주제로 현재 노인 주거복지시스템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지역사회 통합 돌봄 서비스 등 고령친화적 주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세부적인 정책 과제를 제안했다.

토론자로는 △권오정 건국대학교 건축학과 교수, △박준영 LH토지주택연구원 선임연구위원, △황원경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 골든라이프연구센터장, △김석기 국토교통부 주거복지정책과장이 나섰으며, △천현숙 서울주택도시공사 도시연구원장이 사회를 맡았다.
 

서 의원은 “‘고령사회’는 한국사회가 당면한 가장 중대하고 시급한 현안 중 하나”라며, “고령친화적 주택공급 뿐만 아니라 ‘에이징 인 플레이스’ 정책화를 통한 주거환경 조성 등 주거정책 패러다임의 획기적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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