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1차 접종 막바지,,, 7월 중순까지 2차 접종에 주력

사회일반 / 민진희 기자 / 2021-06-22 18: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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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대문구 예방접종센터에서 어르신들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하고 있다. 사진=아시아경제

 

[한국온라인뉴스 민진희 기자] 상반기 1차 접종이 막바지에 이르면서, 방역 당국은 2차 접종 확대에 집중하고, 다가올 3분기 18~59살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접종을 대비할 계획이다.


한 번만 맞아도 되는 얀센을 포함해 현재 2차 접종까지 마친 이들은 416만여 명으로, 국민의 8.1% 수준이다. 백신 접종에 속도가 붙으면서 다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다는 기대가 크다.

60살에서 74살 어르신들과 기저질환환자 등 접종 대상이었던 분들 가운데 예약을 하고 백신 접종을 하지 못한 20만 명의 어르신들에 대한 사전 예약은 23일 0시부터 30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사전 예약자들은 7월 5일부터 17일까지 화이자 백신을 맞을 예정이다. 방역당국은 일정에 혼란을 끼쳐 송구하다면서도 한 번 더 접종 일정을 예약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위탁의료기관에 대한 정비와 점검을 강화한다. 오접종을 예방하기 위해 1차 접종 확대보다는 앞으로 남은 접종에 대해 대비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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