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LG V50S ThinQ 공개
- 산업 / 민경수 기자 / 2019-09-06 16:22:26
2개의 화면으로 즐기는 ‘LG 듀얼 스크린’의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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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전자가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 LG V50S ThinQ를 공개했다 |
LG전자가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 LG V50S ThinQ와 ‘LG 듀얼 스크린’ 신제품을 공개했다.
LG전자는 6일 IFA 2019를 앞두고 4일과 5일 사전공개 행사를 열고 글로벌미디어, 인플루언서 등을 초청해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LG전자는 이번 신제품을 V시리즈와 G시리즈로 이원화해 출시한다. 한국은 LG V50S ThinQ, 해외는 LG G8X ThinQ로 선보이는 것이다. 한국 시장에 출시하는 제품은 5G를 지원하고 해외는 4G 전용으로 출시된다.
LG전자는 ‘LG 듀얼 스크린’ 신제품에 사용자들의 요청을 적극 반영해 신제품 전면에 2.1형 크기의 알림창을 탑재했으며, 어느 회전 각도에서나 고정해 사용할 수 있는 기술인 ‘360도 프리스탑’ 기술도 탑재했다.
또한 듀얼 스크린의 연결 방식을 기존 포고 핀(Pogo pin)에서 USB 타입으로 바꿨으며, 홤면도 동일하게 제작했다.
이외에도 3,200만 화소의 전면 카메라를 탑재하고, ASMR(autonomous sensory meridian response) 콘텐츠 제작을 위한 고성능 마이크도 담았다.
또 △1/480초 순간 포착이 가능한 ‘AI 액션샷’ △야경, 구름 등 초고화질 저속 촬영이 가능한 ‘4K 타임랩스’ △격한 움직임에도 흔들림을 잡아 안정적으로 촬영할 수 있도록 해주는 ‘스테디캠’ 등 다양한 카메라 기능도 탑재했다.
LG전자는 신제품을 내달 국내시장을 시작으로 연내 북미 등 글로벌 시장에 순차 출시할 계획이다.
LG전자 MC/HE사업본부장 권봉석 사장은 “검증된 폼팩터인 LG 듀얼 스크린의 실용성을 바탕으로 고객들에게 한 차원 업그레이드 된 멀티태스킹 경험을 제공하는 한편 전략적인 파트너십을 통해 듀얼 스크린 생태계를 지속 확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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