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살림, ‘생명과 더불어, 시대와 함께’ 행사 개최

사회일반 / 강사윤 기자 / 2019-10-28 16:3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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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살림선언 30년 맞아 조계사에서 기념행사 열어
▲ 한살림선언 30주년 기념행사 포스터.
한살림선언 30년을 맞아 한살림연합은 10월 29일(화) 오후 2시 조계사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생명과 더불어, 시대와 함께 - 한살림선언 30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생명·평화·생태운동가, 한살림 생산자와 소비자 조합원들이 모여 한살림선언의 생명존중 정신을 다시 돌아보고, 한살림이 더 낮은 곳에서 더 넓게 우리 사회를 밝혀나갈 것을 다짐할 예정이다.

한살림선언은 30년간 한살림생협, 한살림 친환경유기농업운동, 한살림 생활문화운동의 정신적 토대, 실천 지침의 역할을 해왔고 한국 생명운동, 협동운동사에도 귀중한 정신적 자산을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살림선언은 그동안 일본과 중국, 태국 등지로 번역, 소개되었다. 최근에는 한살림운동에 관한 외국의 관심도 크다. 독일 경제월간지 2019년 2월호는 “한살림은 유기농 먹을거리를 취급하는 전세계 협동조합 중 가장 큰 규모를 지닌 곳 중 하나”로 소개하며 한살림 생산지와 생산자들의 활동을 보도했다. 일본, 대만의 생협과도 꾸준한 국제민중연대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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