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원악기상가, 서울시와 함께하는 체험 프로그램 모집 시작
- 건강/레저 / 이문수 기자 / 2019-09-23 16:3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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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낙원악기상가 나만의 우쿨렐레 만들기 모집 포스터. |
낙원악기상가는 9월 23일부터 10월 6일까지 세계 최대 악기상점 집결지 낙원악기상가와 서울시가 함께 진행하는 ‘낙원 투어’와 ‘나만의 우쿨렐레 만들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8월에 진행한 1차 참여자 모집에 약 200여명 이상이 지원하는 등 낙원악기상가 체험 프로그램의 뜨거운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나만의 우쿨렐레 만들기’는 매회 많은 지원자가 몰리는 낙원악기상가 대표 프로그램이다. 20만원 상당의 우쿨렐레를 직접 꾸미고 조율해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다.
올해에는 특별히 50주년을 맞은 낙원악기상가의 역사뿐만 아니라 탑골공원 등 종로 일대 음악의 역사를 짚어보는 시간도 마련했다. 낙원 투어 프로그램에는 상가 상인들이 직접 호스트로 참여해 악기 연주도 들려주고 자신만의 악기 수리 방법도 알려 줄 예정이다.
이 외에도 올해는 외국인들을 위한 스페셜 투어도 마련했다.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들에게 우리나라 음악의 역사를 알려주고 세계 최대 규모의 악기 상가를 둘러보는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외국인 투어(영어/중국어 제공)는 10월 26일, 11월 2일에 진행된다.
낙원상가 관계자는 선선한 가을 날씨를 맞아 주말 나들이를 계획하시는 분들이 많이 있는데 낙원악기상가에 방문하셔서 좋은 추억을 만드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찾아올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기대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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