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아트의 아이콘 ‘앤디 워홀’ 국내 대규모 회고전
- 공연/전시 / 김선영 기자 / 2021-01-19 16:41:06
앤디 워홀의 '마릴린 먼로'
[한국온라인뉴스 김선영 기자] 팝아트의 아이콘 ‘앤디 워홀’의 국내 대규모 회고전이 이탈리아 주요 대형 미술관 순회 후 드디어 서울에서 열린다.
미국 출신의 팝아트 선구자 앤디 워홀(1928.08.06.~1987.02.22.)은 작품 세계의 확장을 위해 부단히 노력하였고, 끝내 미술의 전통적인 가치와 ‘작품의 희소성’이라는 개념을 전복시켰다.
앤디 워홀은 상류층부터 소외집단까지 다양한 사회 계층을 캔버스에 담아내는 ‘사회적 아티스트’이기도 하다. 동시에 자연과 지구에 대해 관심을 기울이고 시대를 앞서는 통찰력을 보여주었다.
전시주관사는 이탈리아 주요 도시의 대형미술관에서 성황리에 순회전을 마치고 한국에서 개최되는 대규모 회고전 ‘앤디 워홀’의 예술세계 전반을 아우르는 동시에 21세기 대중의 일상을 테마로, 시대를 앞서간 작가의 작품을 새로운 시선으로 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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