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좌의 게임의 세계관 설정을 담은 ‘얼음과 불의 세계’ 한국어 출간

문화일반 / 이문수 기자 / 2019-07-08 16:4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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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왕좌의 게임’ 세계관의 모든 것을 170점의 컬러 삽화와 함께 수록
▲얼음과 불의 세계 한국어판 표지
이미지프레임이 왕좌의 게임의 세계관 설정을 담은 ‘얼음과 불의 세계’ 한국어를 출간했다.

이번에 출간된 ‘얼음과 불의 세계’는 HBO의 드라마 ‘왕좌의 게임’ 시리즈로 명성을 얻은 조지 .R.R. 마틴의 소설 '얼음과 불의 노래' 시리즈의 세계관 설정을 모두 담아낸 책이다.

이 책에서 저자는 한 역사학자의 입을 빌어 얼음과 불의 세계를 설명한다. 

 

요정과 거인들이 세계를 누비던 시절부터 시작하는 세계의 역사는 지금까지 사람의 발길이 닿지 않았던 곳에 인류가 들어오며 인류의 역사로 넘어가게 된다.

 

작중 무대가 되는 웨스터랜드에 세 민족이 차례차례 들어가 흥망성쇠를 거듭하다가 이민족 왕조가 세워지는 과정 그리고 왕좌의 게임이 벌어지고 있는 ‘현대’에 도달하기까지의 웨스테로스 전체의 역사 그리고 칠왕국을 구성하는 각 지역의 내력을 서술한다.

‘얼음과 불의 세계’를 읽는 일에는 또 하나의 즐거움이 있다. 화려한 컬러 삽화를 감상하는 것이다. 표지를 펼치자마자 독자를 맞이하는 드래곤스톤 성의 그림부터 시작해 책을 덮기 전에 마지막으로 보이는 ‘루비 여울목 전투’ 광경까지, 27명의 유명 판타지 일러스트레이터들이 그린 170점 이상의 컬러 삽화를 빼곡하게 실어 놓았다. 

 

세계관에 완벽히 녹아들며 인물과 사건, 풍경에 대한 자세한 묘사는 독자들의 시각적 재미도 충족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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