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대학문제 해결을 위한 공론장 연다

교육 / 강사윤 기자 / 2019-08-29 16:4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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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제도, 대학교육 등 한국사회의 중요한 이슈인 ‘대학문제’ 대안 방향 논의

▲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은 총 3회에 걸쳐 당신과 내가 함께

그리는 대학- 대학 공론장을 개최한다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가 혼란이 계속되고 있는 입시제도와 대학문제에 관하여 시민사회와 함께 대안 찾기에 나섰다.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이사장 지선)은 시민단체‘바꿈. 세상을 바꾸는 꿈(이사장 박순성 백승헌)’과 함께 8월, 9월, 10월 석 달간 총 3회에 걸쳐 기존 대입제도와 대학교육 그리고 대안대학을 시민이 직접 구상해보는 <당신과 내가 함께 그리는 대학- 대학 공론장>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론장은 교육 당사자인 10대 학생들과 시민이 한자리에 모여 입시교육과 대학교육을 이야기하고, 나아가 새로운 교육 플랫폼으로 떠오른 ‘대안대학’에 관한 상상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공론장은 △대입제도 △대안대학 △대학교육 대안 슬램 등 총 3단계의 주제로 나뉘어 진행될 예정이며 첫 번째 공론장은 31일(토) 오후 2시 스페이스 노아에서 개최된다.

행사를 공동개최하는 사업회 황정옥 민주시민교육국장은 “이번 공론장을 계기로 대입교육과 대안대학 활성화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소중한 가치인 민주주의의 기본정신을 지켜나갈 수 있도록 민주시민사회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공론장은 대입제도 개선과 대안대학에 관심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인터넷 신청 후 참석할 수 있으며 전석 무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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